AOA 권민아(을사일주) 사주명식

"나"를 보면 하늘하늘거리지만 잡초처럼 근성있는 을목일간이네요.

나를 도와주는 인성이 약하고 초년부터 관성이 강하죠.

사주에서 관성은 여자에게 남자지만 직업도 됩니다.

 

초년부터 일복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남자를 접할 기회도 많아지는거죠.

거기에다 연예인이라는 직업특성을 더하면 얼마나 심하겠어요?

 

년주월주 지장간을 보더라도 관성으로 꽉 채워져있죠.

관성은 내가 사회적으로 문제없도록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는데

이게 너무 많으면 정신적으로 예민해지고 스트레스가 됩니다.

나의 주체성은 약한데 하고싶은 일에 태클이 걸리니 미쳐버리는거죠.

 

"나"의 일지를 보면 열정넘치는 사화에 상관인데

상관의 성격은 반골기질이 있어서 제어할수록 튀는 성격이죠.

 

그런데 관성이 너무 강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속으로 끙끙앓습니다.

그런 나를 도와줄 인성은 너무 멀리 떨어져있는데 약하기까지...

강하게 들어오는 관성을 필터링 해줘야하는게 인성(부모)의 역할인데 말이죠. 

 

도화살 : 애정복잡도 +2 

고란살 : 외로움 +1

 

천간을 보면 을신충으로 편관남과 항상 부딪치다가 깨지게 됩니다.

천간의 충이야 그냥 가볍게 투닥거리는 수준인데

내가 강하면 상관없는데 나는 약하고 관성이 쌔기 때문에 쉽게 깨지게 되죠.

 

지지를 보면 유유병존 / 유유자형살이 보이죠?

 

유유병존은 끼를 발휘하는 직업이 잘어울리고

구설, 시비를 조심해야 됩니다. 

 

유유자형살은 독립적인 자아가 약하고 무슨 일을 하더라도 끊기가 없습니다.

쓸데없는 자기 고집으로 적을 만들기도 쉽죠.

 

유는 쇠"금"이잖아요. 쇠와 관련된 "형" "살"인거죠.

형살 딱봐도 느낌이 오죠?

칼이나, 연장 등등으로 인해서 상해나 수술 등을 경험하게 될 수 있죠.

여자는 생리통이 쌔게 오기도 합니다.

 

단순히 오행적으로 보더라도 사주에 음이 너무 많아요.

음양의 밸런스가 무너진거죠.

여성이 음이 많으면 심리적으로 어둠이 깊어지게 됩니다.

 

 

 

대운을 보면 10대20대 초반에는 그래도 인성대운의 영향으로

관성을 필터링 해주면서 어느정도 버티기는 하지만

운의 흐름이 묘사병쇠의 흐름으로 정신적인 영역이죠.

해수자수 물의 흐름이기도 하고요. 물은 정신적인 부분과 연관이 있죠.

 

이미 정신적으로 어두운 사주에 어두움을 더한다면?

...

 

세운을 보면 19년 20년 또 해수자수의 흐름이죠.

어둠이 깊어지는데 이제 거의 바다로 가는거죠.

깊은 어둠에서 생각이 많아지는 인성운이고요.

 

이렇게 복잡한 마음 환경에서 21년도 편관이 또 들어오게 됩니다.

사주 원국내에서도 관성이 넘치는데 또 브레이크가 걸린다?

이미 브레이크가 너덜너덜한데 터지는거죠.

보너스로 하필 이구간이 19년20년21년이 삼재구간이네요.

 

22년23년도 공망수인데 이구간만 잘 넘기면

젊을 때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주라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순탄하게 흘러가는 흐림입니다.

 

어려움이 클수록 정상도 높아지는 법이죠.

 

화이팅!